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영어학습서 출간한 까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영어학습서 출간한 까닭은

기사승인 2012-08-28 17:42:02

[쿠키 문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영어학습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도서출판 지식여행)을 출간했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영어에 열광하고 있는 시대에, 혼자의 노력으로 영어를 독파한 이 대표는 경영의 전문가가 된 결정적인 바탕이 된 영어에 대한 자신의 숨은 노력의 과정과 실사구시적인 방법론을 책을 통해 제시했다.

영어교재에 대한 책은 수없이 많이 발행됐지만 크게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진정 왜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과 함께 그 방향을 명시한 것이 특징이다. 막연히 영어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명쾌한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우연하게 영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어가 취미가 됐다는 이 대표는 평생 영어를 친구처럼 여겨왔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코리아타임즈’와 ‘코리아헤럴드’에 영어로 기고를 할 정도로 그의 영어 능력은 인정을 받았다.

그가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된 사회의 첫발은 영어 실력을 발휘했던 공군장교를 전역한 뒤 1982년 영어 능력으로 중앙일보에 특채되면서부터. 그것도 경력기자로 입사했던 그에게 신문사에서 해외 영어권의 유수한 예술가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업무를 맡긴 것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무후무하게 다양한 조직과 지역과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전문가로 인생의 진로를 잡게 만들었다.

이 대표가 학연과 지연, 혈연이 판치는 한국사회에서 당당하게 경쟁의 선두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영어 때문이었다. 지금도 매일 영어를 ‘만지지’ 않으면 하루 식사를 거른 것 같이 느낄 정도로 영어를 접하는 것을 일상 생활화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책에는 ‘매뉴얼식 생각을 버려야 영어도 잘 자란다’, ‘영어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실사구시 핵심전략’ 등이 담겨 있다. 이 대표는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외국어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 있던 영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상대할 수 있는 스케일을 갖게 해 주는 필수적인 도구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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