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26년 만에 요리 프로…“한식 전도사 되겠다”

고두심, 26년 만에 요리 프로…“한식 전도사 되겠다”

기사승인 2012-08-29 11:46:01

[쿠키 연예] 배우 고두심이 26년 만에 요리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고두심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고두심의 요리의 정석’의 내레이션을 맡아 우리 고유의 맛과 비법을 전한다.

‘고두심의 요리의 정석’은 한식 레시피를 완전정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54가지의 한식 대표 레시피를 ‘김치명인’ 강순의(65)와 ‘옥수동 명가 선생님’ 심영순(71), ‘반가 음식의 대가’ 김막업(70) 등 3인의 쿠킹 클래스를 통해 정석으로 마스터하는 방송이다.

특히 ‘오늘의 요리’ 이후 26년 만에 요리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고두심의 친숙한 내레이션과 다양한 테크닉의 초 근접 촬영이 차별화된 요리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끌 옥근태 PD는 “딸에게 들려주는 것 같은 고두심의 정감 있는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 눈앞에 그리듯 생생한 요리 비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엄마가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두고두고 소장가치가 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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