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에 걸리면 심장에서는 박동하는 심근세포가 없어져 박동하지 않는 섬유아세포로 치환된다.
연구팀은 세포에 유전자를 도입해 다른 세포로 변환시키는 ‘다이렉트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사용해 심근유도유전자라는 3종류의 유전자를 심근경색에 걸린 쥐에 도입했다.
그 결과, 병변부위에 있는 섬유아세포를 심근세포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체내에서 실시되는 이 방법은 원래 심장에 있는 세포를 심근세포로 만들기 때문에 이식이 간단한 장점이 있다.
한편 심근세포로 변환 효율은 1% 미만에 불과해 연구팀은 이를 높이는 연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