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공형진, tvN ‘택시’ 마지막 촬영서 ‘눈물’

이영자-공형진, tvN ‘택시’ 마지막 촬영서 ‘눈물’

기사승인 2012-08-30 10:20:01

[쿠키 연예] tvN 토크쇼 ‘택시’를 이끌던 이영자와 공형진이 방송에서 하차한다.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 첫 선보인 이래 매주 목요일 밤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한 이영자와 2009년 2월 ‘공기사’로 합류한 공형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물론, 해외 각지를 달리며 국민 MC로 자리매김했다.

그간 유명 톱스타들이 잇따라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던 ‘택시’의 활약에는 MC와 제작진의 노력 그리고 프로그램만의 진솔한 분위기가 한 몫했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제작진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택시와 함께 달린 두 MC를 위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본 이영자와 공형진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서로에게 감춰뒀던 속 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 등 두 MC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영자와 공형진이 맞는 마지막 손님은 ‘코미디 빅리그’의 히로인 ‘이개인’ 팀의 장도연과 박나래, 이국주다. 유쾌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여자 개그우먼의 파워를 몸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택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두 MC로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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