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왕은 그들을 버렸지만, 그들은 마지막까지 이 땅의 백성이었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이상훈의 장편소설 ‘독도’가 출간됐다.

‘독도’는 임진왜란이 벌어지기 한달전 독도를 지키게 된 이름 없는 조선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그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가설, 추론 등의 과정을 거쳐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곧 영화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자 이상훈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역사적 근거를 통해 풀었다. 이에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왜 독도가 우리땅인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 또 독도와 한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쉽게 풀어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 이상훈은 ‘이별할 때 키스하기’ ‘봉구 삼촌’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로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영화 ‘차이나 블루’와 ‘바보들의 행진’ ‘웨딩드레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