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완 지인 “부검 의뢰해 사인 밝힐 것”

우종완 지인 “부검 의뢰해 사인 밝힐 것”

기사승인 2012-09-16 17:26:01

[쿠키 연예] 방송인 우종완(46)이 15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우종완의 한 지인은 16일 오후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우종환이 자택에서 자다 숨진 채로 가족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우종완은 숨지기 전날에도 여느 때처럼 집에서 잠이 들었으며,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종완의 사인을 자살로 밝혔지만 유족들은 심장마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입장은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 지인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가족들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온 우종완은 화려한 입담과 더불어 이정재, 정우성, 이소라 등의 톱스타들과 친분이 두터워 ‘연예인 절친’으로 유명세를 탔다.

우종완의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206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