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스타’ 김승진, ‘울랄라부부’ OST로 활동 재개

‘80년대 스타’ 김승진, ‘울랄라부부’ OST로 활동 재개

기사승인 2012-11-19 22:15:01

[쿠키 연예] 8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승진이 KBS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OST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2007년 이후 일본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친 김승진은 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울랄라부부’ OST 참여를 통해 활동의 신호탄을 올렸다.

지난 1984년 데뷔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가요계에 등장한 김승진은 '스잔'과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고, 특히 가수 박혜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승진이 부른 '울랄라부부' OST ‘사랑해서’는 중 김세진 작사, 작곡의 노래로, 주인공의 애절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애틋한 가사에 김승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러브라인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앞서 ‘울랄라부부’의 OST에는 선예와 성시경, 길미 그리고 김정은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현준과 김정은, 한채아, 한재석이 출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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