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에서 선전항공(深川航空·Shenzhen Airlines)을 신규 회원사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는 총 27개 회원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전세계 194개국 1329개 공항에 취항하고 연간 수송승객이 약 6억70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내년에는 대만 에바항공이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이어서 스타얼라이언스는 중화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한편 2008년 3월부터 선전항공과 공동운항을 시행해온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고객들에게 선전항공편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원스톱 체크인,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