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무역의 날 8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STX그룹, 무역의 날 8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

기사승인 2012-12-05 17:50:01
[쿠키 경제] STX그룹이 무역의 날에 8년 연속 수출의 탑을 받았다.

STX그룹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STX메탈이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TX메탈은 엔진부품 및 모듈과 선박기자재 등이 주요 사업부문이며 2009년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010년 3억불, 지난해 6억불에 이어 올해도 8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로써 STX그룹은 2008년 STX팬오션이 60억불 수출의 탑, 지난해 STX조선해양이 40억불 수출의 탑을 받는 등 2005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출의 탑 수상 계열사를 배출하게 됐다. 그룹 관계자는 “STX는 전체 그룹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또 이날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임직원 3명이 개인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는 플랜트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STX메탈 김수근 팀장과 STX엔진 이충호 직장은 해외수출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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