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포스코는 17일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1층에서 송년행사를 대신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바자회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P&S등 총 11개 패밀리사 임직원 900명이 4350점을 기증했다. 또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및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해 4100여점이 새 주인을 맞았다. 포스코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의 월동용 난방비로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쯤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들은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도 가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