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013년 경영전략회의 조기 개최

현대상선, 2013년 경영전략회의 조기 개최

기사승인 2012-12-20 15:33:01

[쿠키 경제] 현대상선은 2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2013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주 앞당긴 것으로, 최근 해운시황 침체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상선 측은 “경영전략회의를 조기 실시하는 것은 2013년을 하루라도 먼저 준비하자는 뜻”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해운업의 불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극복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24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신임 사장(사진)은 “해운업 불황 극복을 위해서는 수익력 극대화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불황극복 방안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선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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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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