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전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현대중공업, 전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기사승인 2013-01-31 15:55:00

[쿠키 경제]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등 국내 전 사업장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구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발전용량은 총 2065㎾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군산 풍력공장에 800㎾, 음성 태양광공장에 700㎾, 울산 선암공장에 500㎾ 등 3개 공장 지붕에 총 2000㎾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올 1월에는 울산 본사 정문과 공장 건물에 65㎾의 설비를 설치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 설비를 통해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며 “태양광발전설비의 모듈과 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들은 모두 자체 생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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