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충북 청원군 오송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가 근거리 무선통신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무선통신) 적용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NFC 태그 적용으로 박람회 포스터에 스마트폰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박람회 홈페이지와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태그를 이용하면 전시관 방문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 가능한 시간을 통보받을 수 있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로 된 박람회 입점 기업 및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고세웅 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에 NFC서비스를 도입해 우리 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참관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