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스키니 벗고 수트 입는다…“나이에 맞는 콘셉트 추구”

샤이니, 스키니 벗고 수트 입는다…“나이에 맞는 콘셉트 추구”

기사승인 2013-02-20 19:16:01


[쿠키 연예] 그룹 샤이니가 스키니가 아닌 수트 패션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샤이니 멤버 종현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컴백쇼 ‘드림 걸’(Dream girl) 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나이에 맞는 콘셉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더이상 우리는 어린 나이가 아니다. 밝고 장난기 가득한 청년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번에는 컬러풀한 수트를 입는다. 그동안 수트를 입으면 이미지가 어른스럽게 굳어질 것 같아서 아껴뒀는데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수트 차림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호는 “수트라고 해서 정형화된 것을 표현한 것은 아니다. 컬러풀한 수트이다 보니 샤이니스러운 것을 정장에 더한 느낌”이라며 “수트를 통해 한층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태민은 “샤이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그런 모습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샤이니만의 색이 더욱 확고해지기 원한다”고 희망했다.

샤이니 정규 3집은 오는 2월 20일에 발매하는 챕터 원 드림 걸-더 미스컨셉션 오브 유(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와 오는 4월 발매되는 챕터 투 드림걸-미스컨셉션 오브 미(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me)로 제작한다. 각각 9트랙씩 총 18곡이 수록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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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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