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의료기관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사업은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강서구,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전북, 전남, 제주 총 8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 총 10억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해 총 사업비를 집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5개 내외의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평가결과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3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