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아기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는 미혼모를 위한 양육시설 건립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몽드드의 ‘사랑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미혼모를 위한 양육시설 건립에 필요한 비용과 대지 등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신축되는 몽드드의 미혼모 양육시설은 올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미혼모를 위한 안정된 쉼터와 별도의 탁아시설, 아기들의 육아를 책임질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몽드드는 또한 이들이 몽드드 사원교육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디자인 및 마케팅, C/S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정환 몽드드 대표는 “몽드드라는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 끝에 이 같은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며 “이번 미혼모들을 위한 시설 건립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새로운 담론들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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