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초이스, 완벽한 수정메이크업 공개
[쿠키 건강] 아침에 한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유지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메이크업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뭉치거나 번지기 마련이다. 특히 지성피부 여성이라면 화장을 마치고 외출한 순간부터 왕성한 피지로 인해 화장이 번지기 시작한다.
뷰티평론가 폴라비가운은 아침 메이크업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은 수정메이크업이라고 강조한다. 수정 메이크업은 무조건 덧바르면 무겁고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수정메이크업 노하우를 따르는 것이 방법이다.
폴라비가운이 운영하는 ‘폴라초이스’ 정보에 따르면 수정 메이크업은 티슈나 기름종이로 얼굴의 피지를 닦아내는 것부타 시작해야 한다. 립컬러 수정 역시 깨끗이 닦아내고 립밤으로 촉촉함을 유지시켜 수정메이크업의 기초단계를 완성하고 다시 바른다.
아이메이크업이 번졌다면 메이크업 스폰지를 사용해 번진 아이라이너를 지운 후 컨실러로 커버해준다. 아래 쪽에 번진 라인을 수정하고 싶다면 펜슬보다는 파우더 쉐도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뭉친 아이섀도우는 티슈나 기름종이로 가볍게 찍어내고 브러쉬를 사용해 색을 발라준다. 섀도우가 골고루 발리도록 파우더를 찍어주고 아이 메이크업과 밸런스를 맞춰 컬러를 더한다. 아울러 수정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 립라이너와 립스틱을 발라 수정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중건성 피부라면 깨끗한 스폰지를 사용해 파운데이션, 볼터치, 컨투어를 부드럽게 바르고 기미나 착색된 부분은 볼터치나 컨투어 부분을 피해서 발라준다. 부분 수정이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프레스드 파우더를 얇게 발라 마무리한다. 이때 사용하는 제품은 UVA 차단 물질인 아보벤존,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등을 함유한 SPF15의 프레스드 파우더가 도움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