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아로마테라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화장품 개발에 이용되고 있는 비윤리적인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11일부터 일주일 간 올리브영, 분스 등 아로마티카의 주요 판매처에 리플렛을 비치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캠페인 동참을 장려할 예정이다.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운동에 세계인의 관심이 모이면서 올해 1월 1일 이스라엘이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시켰고 3월 11일부터는 유럽 내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 제조와 판매가 관련법으로 금지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정책제안과 캠페인을 위해 3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카라(동물보호시민단체)’, ‘HSI(Humane Society International)’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 ‘아로마티카’도 참여의 뜻을 밝힌 것이다.
김영균 대표는 “무고한 동물들이 화장품 제조와 원료 실험을 위해 고통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아로마티카 역시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있는 유기농 제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윤리적이지 않은 동물실험에 반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