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뛰어난 보컬, 휴먼 일렉트로닉 그룹 ‘클럽505’
★클럽505는?
클럽은 ‘사람의 모임’이란 뜻이다. 505는 J가 여행당시 머물며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음악적 교류를 하던 방 번호에서 따왔다. 클럽505는 ‘우리들의 공간 505호실’
★데뷔
2008. 7. ‘시메트리’로 이름으로 데뷔. 2012년 클럽505로 개명.
★소속사
미러볼 뮤직, 오!레코즈
★장르
자칭 ‘휴먼 일렉트로닉’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하지만,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곡을 만든다. 정규앨범 ‘클럽505’은 하우스 기반으로 작업.
★멤버 구성
J(프로듀서), 박가은(보컬), 김태윤(보컬)
★앨범
2008. 7. EP ‘패션 오브 패러디소’(Passion of Paradiso)
2010. 4. 싱글 ‘아이 필 러브 어게인’(I Feel Love Again)
2010. 8. 싱글 별님이여
2011. 8. 싱글 괜찮아
2011. 12. 싱글 고!고!
2012. 10. 싱글 ‘타임 투 러브’(Time to Love)
2012. 12. 정규 ‘클럽505’(Club505_
★결성 계기가?
셋은 오래전부터 늘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적, 인간적으로 교류했다. 그래서 서로 함께 음악을 시작하게 된 것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시메트리에서 Club505로 팀명을 바꾼 이유가?
2인조 체제에서 보컬 김태윤이 합류하면서 새롭게 개편하는 의미가 있었고, 더불어 좀 더 쉬운 이름으로 바꾸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다.
★Club505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해 질 녘 노을의 색. 신 나고 빠른 곡이지만 정적이며 로맨틱한 무드가 있고, 차분하고 나른한 곡에 흥겨운 율동이 숨어있기 때문에.
★대표곡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핫 투나잇’(Hot tonight), 앨범 내 유일한 어쿠스틱 넘버인 ‘유 앤 아이’(You And I)
★개인 이력
J: 한국외대 독일어과 졸업. 클럽505에서 프로듀싱 및 전반적인 음악작업 담당.
가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졸업. 다수의 피처링 활동. 클럽505에서 작사와 보컬 담당.
태윤: 클럽505에서 곡을 만들며 보컬 담당
★나에게 Club505란?
J: 가장 편하고 언제 돌아와도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따뜻한 집.
가은: 늘 가족 같은 존재, 힘든 일이 생기면 의지하게 되는 No.1
태윤: 언제보아도 편안하고 기분 좋은 오래된 친구.
★본인에게 영향을 끼쳤거나 최고의 곡은?
J: ELO의 앨범과 산타나(SANTANA)의 앨범들 그리고 CHIC의 앨범.
가은: 우리가 팀을 결성하고 처음으로 불렀던 ‘12 o’clock’
태윤: 본 아이어(Bon Iver), 플릿 폭시스(Fleet Foxes), 팻 매스니(Pat metheny),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어떤 날의 음악.
★지금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곡은?
J: 올리비아 뉴튼존의 ‘피지컬’
가은: 클럽505의 ‘별님이여’)
태윤: 아이론 앤 와인(Iron&Wine)의 피버드림(Fever Dream)
★존경하는 뮤지션
? 국내: 유재하. 조용필. 어떤날
? 해외: 제프 린(Jeff lynne), 나일 로저스(Nile Gregory Rodgers)
★Club505의 절친은?
Hahim은 음악 동료로서, 보드카레인의 이해완과 서상준은 옛 회사 동료 아티스트로서,프린세스 디지즈 멤버들은 현 회사 동료로서 자주 교류한다. 더불어 DJ KUMA, DJ GON, DJ 별과도 친하다.
★Club505의 음악적 라이벌이 있다면??
라이벌은 절대 아니고 ‘클래지콰이’를 롤모델로 생각한다. 멤버 구성이 같고, 추구하는 장르도 비슷하다. 또한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것도 배우고 싶다.
★가장 기억에 남은 무대는?
2011년 8월 첫 단독공연과 2012년 12월에 어쿠스틱 셋으로 4회 공연했던 ‘어쿠스틱 버디’ 공연.
★다른 밴드에는 없는, Club505만의 매력은?
변화의 가능성. 어떤 방향으로 곡을 만드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내기 때문에
★Club505의 음악적 목표가 있다면?
대중에게 늘 기대되는 음악을 하는 팀으로 기억되는 것
★공식 홈페이지&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www.club505.kr
트위터 www.twitter.com/club_505
페이스북 www.facebook.com/club505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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