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들, 송혜교 ‘립스틱’에 열광

20~30대 여성들, 송혜교 ‘립스틱’에 열광

기사승인 2013-03-12 08:51:01

[쿠키 건강]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5년만에 브라운관 복귀한 송혜교가 바른 립스틱이 연일 20~30대 여성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드라마 속 송혜교의 미모와 더불어 그녀가 사용한 립스틱 등 그녀의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실시간으로 포털사이트 상위권 순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송혜교가 극 중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이 노출되자 해당 부분의 방송이 나간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그 겨울 송혜교 립스틱’ 검색어로 오르는 등 관심이 뜨겁다.

이는 어릴 적 헤어진 오빠를 찾아 외출 준비를 하며 시각장애인 ‘오영’ (송혜교 역)이 조심스럽게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으로, 실제로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베이지 쉬폰 컬러다.

라네즈에 따르면 송혜교의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강조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오영’의 감성을 잘 표현해낸 누드 핑크빛 립스틱인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베이지 쉬폰 칼라는 선명하면서 매끈한 텍스쳐로 ‘오영’의 페미닌하면서도 청순한 룩을 완성시켜 준다.

라네즈 관계자는 “드라마 덕분에 전국 매장에서는 라네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추가 생산을 들어가야 할 정도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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