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킨, 셀트리온 계열사에 인수된다

한스킨, 셀트리온 계열사에 인수된다

기사승인 2013-03-13 16:17:00
[쿠키 건강] 한스킨이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GSC에 인수된다.

13일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GSC에 따르면 비비(BB)크림 대표 제품을 내놓으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한스킨이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GSC에 인수된다.

셀트리온GSC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와 물류를 담당하는 유통업체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68.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은 87억원이다.

셀트리온은 계열사 소유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작물을 재배할 기반도 갖췄다. 셀트리온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법인 셀트리온돈은 러시아에 약 233만평 규모의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스킨이 셀트리온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회사 내 조직 구조가 재개편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스킨 관계자는 “인수 건에 대해서는 답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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