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3년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아주대학교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을 신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경기권), 건양대학교병원(충남·대전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경북·대구권), 성균관대학교삼성창원병원(경남·부산·울산권),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광주권) 등 5개 지역 6개 기관이다.
선정된 사업기관은 신생아 집중치료실 10병상 확충에 필요한 시설·장비 관련 예산 15억원을 각각 지원받으며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광역단위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순천향대학교부속병원부천병원 및 현대여성아동병원은 5병상씩 지원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정부 지원으로 18개기관에 신생아집중치료실 180병상이 확충됐으며 올해도 6개기관 50병상이 추가 확충 예정임에 따라 신생아집중치료 병상의 지역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