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 13일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최희선의 단독 콘서트 ‘어나더 드리밍’(Another Dreaming)은 최희선표 음악과 최고의 사운드 디자이너로서의 모습을 재발견 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항상 ‘가왕’ 조용필과 함께 했던 최희선은 혼자만의 무대를 준비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존재를 증명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는 또 다른 꿈의 첫 시도이며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 장의 시작인 것이다.

콘서트에 앞서 오는 26일 발매되는 동명 타이틀 앨범 ‘어나더 드리밍’은 최희선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만들어진다. 국내에서 연주곡만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매 한다는 것은 위험한 도전이지만 최희선은 첫 번째 트랙부터 열두 번째 트랙까지 오직 기타 연주곡만으로 앨범을 채웠다.

한편 최희선은 이번 공연을 위해 홍대로 대표되는 인디 씬의 신성들로만 팀을 꾸려 준비를 하고 있다. 신생팀으로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최희선은 공연을 통해서 후배들과 교류 하고 또한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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