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및 경기지역 장애학생은 병원과 공단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능력 평가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공단은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선발해 병원에 평가 및 치료를 의뢰하고 이후 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또한 병원은 전문적인 의사 및 치료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능력을 평가한 뒤 치료를 통해 기능 향상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모현희 어린이병원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학생 진로지원을 위해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