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스케5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승철, 슈스케5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기사승인 2013-03-21 18:20:01
가수 이승철이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Mnet은 21일 슈퍼스타K 첫번째 시즌부터 함께 하며 ‘독설 심사평’으로 주목 받았던 이승철을 3명의 심사위원 중 첫 번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나에겐 절실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 하고 있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시킬 책임감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다섯번째 시즌과도 운명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인재를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기존 독설에 한층 더 강해진 엄격한 기준을 더해 참가자들을 독려하겠다”고 심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Mnet은 나머지 2명의 심사위원은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접촉 중이다.

슈스케5는 지난 7일부터 ARS 1600-0199와 모바일 ‘엠넷스타’ 앰을 통해 지원자 접수를 하고 있다. 2009년 첫 시즌 때 응모자 71만명으로 시작해 응모자가 점점 늘었고, 지난해 네 번째 시즌에선 208만명이 참여하며 국민 오디션으로 자리잡았다. 서인국, 허각, 울라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 냈던 슈스케5에선 어떤 지원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래킬 지 주목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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