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대구로병원은 26일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 세미나’를 열고 연구 초기부터 지식재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연구결과 기술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에 있어 기술사업부 활용법 ▲논문-특허 연계 전략을 주제로 2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다.
송진원 고려대학교 연구교학처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구축하고 의료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교원들의 연구성과물인 지식재산권은 의료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게 될 핵심자산인 만큼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화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복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 및 정보공유가 연구진의 연구기획 강화와 연구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고대구로병원을 시작으로, 안암병원과 의과대학 다음달 23일, 보건과학대학 6월 11일, 안산병원 6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식재산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