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신임 원장으로 서진수(50) 정형외과 교수를 신규 임명하고 지난달 26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진수 원장은 “개원 후 이뤄온 일산백병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와 신바람 나는 병원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환자가 오고 싶고 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나태의식과 권위의식을 버리고 주인의식과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진수 원장은 △직원간의 소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책임 경영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경영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서 신임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에서 수부외상학, 이태리 볼로냐 리졸리병원에서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IOWA 대학에서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주책임교수, 기획실장,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