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앞 바바리맨 20분간 음란 행위…공연음란죄로 입건

여고앞 바바리맨 20분간 음란 행위…공연음란죄로 입건

기사승인 2013-04-09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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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울산 남부경찰서는 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20분쯤 울산 남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뒷골목에서 학교 2층을 향해 소리를 지른 후 창문으로 내다보는 여학생들을 향해 하의를 내리고 20분 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주변에서 서성이고 있는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욕정을 이기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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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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