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6인조 걸 그룹 헬로비너스가 컴백 첫 방송을 갖고 걸 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헬로비너스(HELLOVENUS / 유아라, 앨리스, 나라, 윤조, 라임, 유영)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차 마실래?’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엔포 등의 대형 걸 그룹도 컴백 무대에 올라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헬로비너스는 선배급 가수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뒤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이며 걸 그룹 대전에 함께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해 ‘비너스’(Venus)로 데뷔해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대형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차 마실래?’는 음악사이트 멜론에서 10위권 내외에 안착하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더 주목하게 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헬로비너스는 데뷔 후 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걸 그룹의 첫 콘서트 개최가 보이 그룹의 첫 콘서트 개최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콘서트 개최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헬로비너스의 첫 단독 공연은 오는 6월 22일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대성 인턴기자 worldswith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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