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 1억 기부…부모 돌아가셨어도 효행은 계속

가수 현숙, 1억 기부…부모 돌아가셨어도 효행은 계속

기사승인 2013-05-05 15:01:01
[쿠키 연예] 가수 현숙(54)이 4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효(孝)사랑 나눔 디너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에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지도층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억원 이상의 개인 고액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현숙을 포함해 283명이 가입했다. 누적 약정금액은 305억원에 달한다.

현숙은 1979년 ‘정답게 둘이서’로 데뷔한 후 13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못다 한 효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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