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아이언맨3’가 7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14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에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는 지난 13일 7만 8630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752만 148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개봉 19일 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어로물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던 ‘어벤져스’(707만 명)의 기록을 깨고 히어로물 최고 흥행 영화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것을 비롯해, 74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트랜스포머’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외화 흥행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14일) 중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 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외화 흥행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다.

이런 흥행세로 볼 때 ‘트랜스포머3’(778만 명)의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더 나아가 역대 흥행순위 1위 ‘아바타’(1362만 명)의 기록을 깨고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최종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치들,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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