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15일 오전 7시5분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에서 권모(48)씨가 선로로 뛰어내려 안심방향으로 가던 1017호 열차에 치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권씨는 이 사고로 양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앞서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대구지하철 대구역 광장에서 문구용칼로 자신의 성기를 자르겠다며 성기를 3㎝ 정도 칼로 긋는 등 자해 소동을 벌인 적이 있다. 당시 권씨는 출동한 경찰에 자해이유에 대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씨의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권씨가 선로에 뛰어든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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