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정위탁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가정위탁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1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연무 위탁어머니 등 가정위탁제도에 기여하신 위탁부모 9명, 상담원 4명, 공무원 1명, 후원자 3명 등 총 17명이 가정위탁의 날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 모범위탁아동 5명 및 가정위탁 수기·가족사랑 공모전 수상자7명 등 총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족사랑 공모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로 알려진 황선미작가가 가정위탁을 위해 재능기부한 저서 ’열한살의 가방‘의 독후감 공모도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박경림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념식장에서 동물원까지 모든 참가자가 함께 걷기대회를 하고 동물원 관람도 할 예정이다. 가는 길에 설치된 4개의 대국민 홍보부스에서는 마트로시카 인형 만들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풍선 터트리기, 희망메시지 전달, 가족사진 활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