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럼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보건산업 분야 원천기술의 거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58개 우수기술 설명회,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간 1대1 비즈니스 파트너링, 보건산업 지식재산 성과 창출방안에 대한 정책포럼 등이 마련된다.
이번 KBBF 2013은
대학, 벤처 등이 개발 중인 총 58개의 보건산업 우수기술 설명회,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자-수요자 간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유관기관, 업계, 법조계의 전문가를 초빙한 ‘보건산업 지식재산 성과창출 방안’에 대한 정책포럼 및 세미나, 보건의료 TLO* 협의체 발족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부는 이번 포럼에서 보건산업 기술 사업화를 전담할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조직을 발족한다. 전담조직으로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를 향상시키고 이를 민간에 확산시켜 보건산업 전반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홍정기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기술간, 산업간, 산업-문화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것으로서, 본 행사는 이러한 창의성 있는 지식과 기술을 발굴하는 실질적인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