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사적지(역사공원) 벽화그리기가 최단 시간에 최다 인원이 동원돼 국내 최고기록으로 등재됐다.
시흥시는 지난 25일 1468명이 오이도 사적지 울타리 1.5㎞에 벽화를 그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벽화그리기에는 지역 주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밑그림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양예고, 미술학원 학생 생 260여명이 맡았다.
문화재청은 1988년부터 오이도 일대를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벌여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패각층, 불자리, 집자리, 온돌유구 등이 확인돼 2002년 4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제441호)으로 지정했다.
시는 2016년까지 378억원을 들여 오이도 일대 37만2389㎡에 전시관, 전망대, 탐방로, 야생화 단지,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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