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를 88일 앞두고 현재 100명인 조직위원을 258명으로 대폭 늘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조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영입한 조직위원은 도내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체육계, 학계, 정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조직위원들은 조정 체험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해 조정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직위원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국 2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이시종 충북지사(앞), 이기용 충북도교육감(두 번째), 이종배 충주시장(가운데)이 29일 충북도청 광장에서 조정 체험기구인 에르고미터를 이용해 조정경기를 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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