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교통단속을 피하려고 반사테이프를 부착한 택시기사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교통단속을 피하려고 차량번호판에 반사 테이프를 붙인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김모(41)씨 등 택시운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택시 차량번호판에 반사 테이프를 붙이고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카센터 등에서 차량 소음기나 고강도방전램프(HID) 등을 불법 설치한 정씨 등 승용차 운전자 23명도 적발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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