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성분까지 따지는 꼼꼼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도 점점 진화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에센스, 세럼, 수분크림 등에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정제수를 콜라겐 등의 핵심성분으로 대체하고 화학방부제인 파라벤, 인공색소, 인공향료는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경향이다.
SS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베리코스’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스킨케어 제품의 핵심성분 함유량이 높고 용기 디자인부터 제형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베리코스 관계자는 “큰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도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인기상품인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를 리뉴얼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베리코스의 대표 인기상품인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는 기름기를 잡아주고 피부결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펌프 용기에서 튜브형으로 리뉴얼한 2013년형 신제품이 출시됐다.
2013년형 울트라매트 벨벳프라이머는 벌써 고객 상품평 250건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매자들에 따르면 모공 커버력과 피지조절능력이 뛰어나 여름철 화장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라는 평가다.
또 다른 제품 ‘레티나EX 나이트앰플’도 높은 핵심성분 함유량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장품의 주성분은 정제수라고 알려진 것에 반해, 베리코스의 레티나EX 나이트앰플은 레티놀, 달팽이점액추출물 등의 핵심성분 함유율이 90%를 넘는다.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 늘어난 모공이 신경쓰인다면 모공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베리코스의 ‘포어타이즈 크림팩’은 각질과 모공, 피지관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다기능 팩이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포졸란(부석) 성분을 사용했으며, 화학방부제, 인공색소, 인공향료가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의 경우, 알콜이 들어있으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베리코스의 ‘슈퍼화이트EX 플라워 토너’는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는 무알콜 화이트닝 토너다. 정제수 대신 서양 장미꽃수를 함유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미백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사용 후 환해진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마린소스EX 하이드로 토너’ 역시 정제수보다 핵심성분 위주로 구성돼 있다. 스피룰리나 추출물, 안타티신 등의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 강력한 고보습 케어를 제공한다.
클렌징 제품의 경우 자극이 적으면서도 세정력은 뛰어나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베리코스의 ‘딥클렌징 오일밤’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성 오일 클렌저다. 오일 베이스이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울 수 있어 간편하다. 한편 베리코스 제품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