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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아가방앤컴퍼니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더하세요’ 캠페인에 2년 연속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의 육아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2년 연속 캠페인에 동참하는 아가방앤컴퍼니는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부부 공동육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마더데이’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가족 선물을 증정한다. 또 탄력 출퇴근제도, 사내 임산부 휴게실 및 수유실, 출산준비물 지원 정책 등을 시행해 직원들의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사내 복지혜택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수유실 설치사업 및 연간 약 300회 이상 임산부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매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복지부와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이제는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출산 장려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더하세요’ 캠페인에는 아가방앤컴퍼니를 포함해 네이버, 롯데마트, 11번가, 일동 후디스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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