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청주대가 4500여석 규모의 다목적 종합문화체육관을 이달에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대는 대체육관, 유도장, 태권도장, 헬스장, 보조체육관, 조깅트랙, 강의실, 회의실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 종합문화체육관(지하 1층·지상 3층) 건립 공사를 이달 말 끝낼 계획이다.
대체육관은 농구, 배구, 핸드볼 등 실내 구기 종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각종 공연을 위한 무대장치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체육관을 학내·외 행사장으로 활용하고 외부 기관과 단체에도 빌려줄 예정이다. 대체육관 좌석 규모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1497석),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1200석)보다 훨씬 크다.
다목적 종합문화체육관 건립에는 354억원이 소요됐다. 다목적 종합문화체육관 인근에 축구 전용 잔디 구장과 테니스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