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사랑합니다” 김경란 송재희 열애중

“우리 서로 사랑합니다” 김경란 송재희 열애중

기사승인 2013-06-14 10:12:01


[쿠기 연예] 신앙심이 또 하나의 연상연하 커플을 만들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과 배우 송재희(34)가 사랑에 빠졌다.

14일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하고 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같은 교회 청년부 모임에서 만나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김경란은 신앙심이 좋기로 유명하다. 송재희 역시 ‘교회오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신앙심이 두텁다.

서로의 신앙심이 둘의 사랑을 시작하고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둘의 연애는 소수의 교인들을 제외하면 비밀로 부쳐지고 있었다.

올해 초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상형이 “성령 충만한 여성”이라고 밝힌 송재희는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를 하고 있는 셈이다. 김경란은 “(송재희의) 건실한 인품과 두터운 신앙심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에 있는 레스토랑과 강남에 위치한 서점 등에서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겨 연예 관계자들의 눈에 목격되기도 했다. 4월 용인의 한 놀이공원 튤립축제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지만 교제사실을 부인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퇴사했다. 재직당시 ‘KBS뉴스 9’의 앵커를 맞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현재는 케이블 채널과 종편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송재희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드라마 ‘해를품은달’에 출연하며 스타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드라마 ‘구암 허준’,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요진 기자 tru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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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진 기자
tru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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