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9일 캄보디아에 코리안 뷰티를 알리고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립과 수도 프놈펜에 6호점과 7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6호점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유명 관광 도시 시엠립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시엠립은 호텔 및 쇼핑센터, 편의시설 등이 밀집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쇼핑 메카이자 문화 관광 지역인만큼 코리안 뷰티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대표 매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엠립 6호점은 사전 홍보를 위해 론칭 전부터 TV와 라디오에 광고 활동을 한 결과, 테스트 오픈일인 8일 캄보디아 전통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고객들은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로 인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크림과 알로에 수딩젤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했으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쿠션 CC 등 메이크업 제품의 구매도 많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상권 프놈펜에도 7호점을 오픈했다. 프놈펜은 랜드마크인 올림픽 스타디움과 트렌스포테이션 센터 등이 자리잡은 캄보디아 내 중심 상권이다. 캄보디아 7호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자리해 오픈 전날인 8일부터 엄청난 인파의 현지인이 몰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1년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7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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