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솔로 앨범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15일 오전 ‘YG 라이프’를 통해 태양의 정규 2집 앨범 진행 상황을 알렸다. 양현석은 “오는 9월, 3년 만에 태양의 솔로 앨범 발표를 확정 지었다”며 “태양 본인의 마음에 드는 앨범을 위해 앨범 프로듀싱 진행 전반을 태양에게 일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자신의 솔로 앨범은 물론, 빅뱅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한 지드래곤과 달리태양의 경우 첫 단독 프로듀싱이다 보니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인 양현석은 “고된 경험은 평생 음악 활동을 하게 될 태양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태양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태양은 현재 2집 앨범에 수록될 10여 곡의 트랙리스트를 확정 지은 상황이다. 이 밖에도 양현석 대표는 같은 소속사의 그룹 2NE1의 8월 활동 계획을 밝히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