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정 정책제안 시민들 한 수 가르쳐주세요

김해시정 정책제안 시민들 한 수 가르쳐주세요

기사승인 2024-09-30 16:19:40

'김해시정 정책수립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 당부합니다'.

김해시가 김해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2024년 김해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김해를 말한다 김해를 그리다'로 정했다. 

참여는 김해시민과 김해에 관심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주거와 안전, 환경' '지역경제, 일자리, 산업' '예술,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인구,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이며 이 중 김해시 발전을 위한 소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면 된다.

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공직자 시각에서 지역 주요 현안에 대안을 찾고자 시청 공무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이후 종합운동장 활용 방안'과 '김해시 예산 절감과 업무 개선'
'시민 불편 해소' 분야다. 공모 기간은 10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이다.

제안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과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기여도 등 5가지를 종합해 선정한다.


김해평생학습과학축제에 1만명 다녀갔다

'2024 김해평생학습축제와 독서대전'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와 독서대전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김해수릉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배움을 잇다, 평생학습도시에 있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과 독서대전 체험, 홍보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축제는 풍선 아트마술과 시립합창단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에 이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평생학습, 과학체험 45개 부스 가운데 MBTI 키링 만들기, 구지가빵 만들기, 메타버스 3D, 코딩드론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독서대전'은 '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10월11일부터 30일까지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참여를 유도하고자 '토더기(시), 백동이(체전)' 캐릭터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책 도시 김해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책 읽는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김해시가 4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센터 운영은 재단법인 김해연구원이 맡았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김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이행 지원'과 '탄소중립 관련 조사 연구와 온실가스 관련 통계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실천 시민 교육 홍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대 활동'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연간 2억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 북미무역사절단 파견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10월7일부터 13일까지 디트로이트(미국)와 토론토(캐나다) 시장을 공략한다. 참가 기업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6개사다.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왕복 항공료의 50%, 수출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김해 우수기업과 제품을 북미시장에 알려 수출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공예협회전 10월1일부터 6일까지 개최

'제19회 김해공예협회전'이 10월1일부터 6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협회전은 김해공예협회 회원과 초대 작가 50명의 작품 200여점을 전시한다. 


협회전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자들의 특선 작품 '김양수(백금채모란문음각다구), 김외칠(일하는 돌-호작멧돌)'과 입선작 '김문경(가죽, 시간을 엮다), 이지윤(꽃자리)'도 선보인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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