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쇼핑 여행, 바캉스 준비 한 번에 끝!

도심 속 쇼핑 여행, 바캉스 준비 한 번에 끝!

기사승인 2013-07-19 18:54:01

[쿠키 생활] 도심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 서울에서 약 1시간 차량을 타고 경기도 파주에 도착하면 새로운 쇼핑 세계가 열린다. 교통이 불편할 것이라는 걱정도 잠시,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브랜드, 세일 품목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주 아울렛에 들어서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쇼핑 트립(shopping trip)이라는 단어가 일상화된 지 오래다. 이른바 ‘쇼핑 트립’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곳 파주. 그 중에서도 지난 4월 개점 2주년을 맞아 대규모 확장을 진행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해 봤다. 이곳에는 20~30대 여성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쇼핑을 즐기며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공간, 음식점, 키즈 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곳에는 다양한 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을 겨냥해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바캉스 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시즌 패션 브랜드는 물론 선글라스, 여행 가방, 레인부츠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바캉스 필수 아이템과 여름 시즌 특가 상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인기 브랜드의 추가 할인 행사와, 구매 금액 별 사은행사도 풍성해 보다 알뜰한 바캉스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바캉스 필수품 최대 80%까지 할인= 휴가지 필수품인 수영복과 스포츠 웨어 브랜드에서는 최대 80%까지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바네사 브루노에서는 여성 수영복을 3만원부터 선보이며,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의 아레나와 엘르는 수영복 대전을 실시해 수영복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찰스앤키스에서는 선글라스 3만원대, 가방 4만원대 균일가에 판매하고 다양한 캐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만다리나덕에서도 일부 품목에 한해 20~30% 추가 세일에 들어간다.

◇휴가지 패션의 완성. 여름 시즌 겨냥한 잡화 브랜드 할인행사 풍성= 아르마니 익스체인지에서는 2012년 봄, 여름 여성 원피스와 남성 반팔 티셔츠를 60% 할인하며 일부 여성 원피스는 저렴한 판매한다. 폴로 랄프로렌 로렌에서는 전품목 30% 추가 할인하고, 디젤은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막스마라에서는 봄·여름 바지를 70% 할인한다.

신발과 가방 등 잡화 브랜드 행사도 풍성하다.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의 슈콤마보니에서는 다양한 여름 샌들과 구두를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7~9만원에 균일가에 판매한다. 니나리치는 모니카 숄더백을 18만9000원 균일가에, 루이까또즈에서는 핸드백을 25만원과 35만원 균일가에 구입할 수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즐기는 쇼캉스(쇼핑+바캉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 내에서도 바캉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바캉스 스타일 위크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센터 곳곳에서 탭댄스, 어쿠스틱 공연, 저글링 등의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다우니 섬유유연제 샘플을 추가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와 함께 아울렛에 들른 30대 주부 김은정씨는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점 때문에 아울렛에 자주 들른다”며 “여유롭고 편한 쇼핑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는 이점때문에 아이와 종종 찾는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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