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티켓 파워 비결은? “15년 전 학생 팬들이 직장인이 됐다”

신화, 티켓 파워 비결은? “15년 전 학생 팬들이 직장인이 됐다”

기사승인 2013-08-04 16:18:01

[쿠키 연예] 그룹 신화가 티켓 파워 비결을 귀띔했다.

신화는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신화 그랜드 파이널 더 클래식 인 서울’(2013 Grand Finale The Classic In Seoul)기자회견에서 티켓 파워 비결을 묻는 질문에 “멤버 하나하나가 매력과 색깔이 일단 다르다”고 팬덤 유지의 이유로 말문을 열었다.

멤버 민우는 “여섯 멤버들이 15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데 대해 인정해주시는 것이 큰 것 같다”며 “팬들 또한 15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처음에는)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직장인이 되어 (자신이 번 돈으로)티켓을 구매한다”고 오랜 팬들에 대한 은근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또한 최근 변한 팬층에 대해 “외국 남자분들도 최근에 많이 콘서트를 보러 와 주시는데,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신화창조’가 아닌가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신화는 오늘인 4일 올림픽공원에서 파이널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6월 12일 예매가 시작된 ‘더 클래식’은 5 분 만에 2만 7천석이 매진되며 예매처인 인터파크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등 치열한 전쟁을 치른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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