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정상들의 앙상블”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정상들의 앙상블”

기사승인 2013-08-19 10:00:01

그루폰, 예술의 전당 ‘비발디 사계’ 클래식 공연 업계 단독 할인 판매

[쿠키 생활]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은 ‘아트앤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주영의 비발디 사계 입장권을 50% 특별 할인해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루폰 아트앤컬처 프로젝트는 그루폰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공연 및 전시를 오직 그루폰에서만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이번에는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를 가진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과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있는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비발디의 사계’ 클래식 공연을 선정했다.

올해 31세인 오주영은 1996년 뉴욕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34개국 300여 명의 참가자 중 14세의 최연소자로 우승하면서 세계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로부터 장래가 확실한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는 1964년 결성된 단체로 프라하콘서바토리의 가장 재능 있는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프라하챔버는 독특한 해석으로 아름다운 앙상블 연주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들과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국내 연주에도 볼프강 뢰그너가 지휘한다. 이 공연은 오는 21일과 23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두 차례 연주되고, 이틀 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무대에 올려진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이사는 “최근 고갱, 피카소전 등 차별화된 전시회 소개에 이어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까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높은 수준에 부합하는 공연 및 전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폰은 지난 3월과 7월, 마이클라우 전시회와 고갱 회고전, 피카소전 등을 업계 단독의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였으며 판매 수량 모두 매진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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