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는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애와 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바쁜 업무로 결혼은 물론 이성교제를 할 시간조차 내지 못하는 미혼 변호사들과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변호사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결혼 적령기의 자녀, 손자녀를 둔 변호사들의 수강신청도 폭넓게 이어지고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강연회는 듀오의 유명 연애코치 이명길 강사가 1부를, 스타강사이자 교육사업가로 유명한 황신아 전주아가월드 대표가 2부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연애와 결혼, 중매전략은 물론 ‘소통’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모의 역할, 아동심리학, 아동을 바라보는 부모의 관점 등을 강연한다.
결혼정보회사인 듀오(대표 김혜정)가 자랑하는 대표강사와 육아전문가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정보를 바탕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게 될 이번 강연회는 전문분야와 실무 교육에 익숙한 회원 변호사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변호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변호사들의 복지와 권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