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선발 리키 놀라스코는 8이닝을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0승(9패)을 달성했다. 클레이튼 커쇼(13승7패), 잭 그레인키(12승3패), 류현진(12승4패)에 이어 다저스 10승 투수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5승8패를 기록하다 지난달 초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놀라스코는 다저스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보스턴 선발 존 레케이를 좀처럼 뚫지 못했으나 4회 2사에서 터진 4번 타자 라미레스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