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한국야쿠르트와 논현돌핀스가 새터민 가정을 위한 이벤트데이를 진행했다.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는 27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SK-한화 경기에서 새터민 어린이 야구단 ‘논현돌핀스’와 그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데이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창단한 논현돌핀스는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새터민 어린이 20명과 일반가정 어린이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야구단 활동은 새터민들의 언어?사회적 적응을 돕고 지역주민들과의 교류로 이어지면서 탈북가정의 사회정착에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도 경인지점도 논현돌핀스 후원에 앞장서 매주 야구코칭과 함께 발효유 등 건강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관람 시 입장티켓 지원과 외식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선수 양성을 위해 논현돌핀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뿐만 아니라 2013년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 야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